뉴스투데이

[전국 톡톡] "순식간에 동났다" 지역사랑상품권 대란‥불만 폭주

입력 | 2026-02-05 06:31   수정 | 2026-02-05 06:33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각 지역별 소식 알려드리는 ′전국 톡톡′ 시간입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 촉진을 위해 지자체들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앞다퉈 높이고 있습니다.

전남 무안군에서는 반나절 만에 상품권이 동나는 대란이 벌어져 불만이 쏟아졌다고 목포MBC가 보도했습니다.

무안군은 지난 2일 할인율을 15%로 높이고 최대 50만 원까지 살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설명절을 앞두고 할인율을 높인 건데 반나절 만에 모두 소진됐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앱이 먹통이다, 구매가 되지 않는다″는 글이 잇따랐고, 무안군에도 하루 종일 항의 전화와 민원이 빗발쳤습니다.

앱 사용에 익숙한 젊은 층의 비중이 높은 무안에서 경쟁이 특히 치열했습니다.

[김선화/무안군 주민]
″한 5차례 정도 시도했는데 안 됐고, 오후에 이제 5시에 들어왔더니 끝났더라고요. (지자체가) 다른 방법을 좀 취했으면 좋겠어요.″

명절을 앞두고 혜택 체감을 높이겠다며 할인율을 높였지만 ′누군 받고, 누군 못 받는′ 복불복 구조라는 불만 속에 이용자층을 고려한 판매 방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이번엔 MBC경남의 보도인데요.

경남 지역 대학들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단순 학업을 넘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정주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처음 열린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장인데요.

한국재료연구원과 한국카본 등 경남 지역 11개 기업과 연구소가 마련한 상담창구는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아사드벡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기업에 계신 단체들, 관계자들과 소통하면서 조언과 상담을 많이 받았고 이건 진짜 목표를 세울 때 좀 많이 도움된다고 (생각해요)″

경상대는 총장 추천을 통해 거주 비자를 즉시 취득하고, 영주권과 특별 귀화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유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남 지역 대학의 전체 외국인 유학생은 2024년 2학기 3,300명에서 2025년 2학기 4,162명으로 26% 늘었고, 2028년까지 1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경상남도는 라이즈 사업을 통해 학업과 취업, 정주 단계별 지원을 강화해 유학생이 지역에 정착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

대전MBC가 보도한 대표적 겨울 축제 공주 군밤 축제장으로 가보시죠.

지름 2m에 달하는 대형화로 앞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뜰채를 들고 저마다 알밤을 굽는 데 여념이 없습니다.

톡톡 소리를 내며 익어가는 알밤 향기에 어른들은 옛 추억에 빠지고, 아이들은 즐거운 추억을 쌓습니다.

바로 옆 박람회장에서는 밤을 넣은 갈비부터 빵과 꿀 그리고 맥주까지 다양한 가공식품을 맛보거나 살 수 있습니다.

밤껍질인 율피를 활용한 마사지로 피로를 풀고, 눈썰매장에서 겨울 놀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직거래 장터도 운영해 설을 앞두고 다양한 지역 농산품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데요.

공주 군밤 축제는 오는 8일까지 방문객들을 맞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전국 톡톡′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