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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톡톡]혁신도시 통근 버스 중단‥'우려·기대' 교차
입력 | 2026-02-10 06:34 수정 | 2026-02-1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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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각 지역별 소식 전해드리는 ′전국 톡톡′ 시간입니다.
정부가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수도권 통근버스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죠.
공공기관 직원들이 지역에 더 정착하게 유도하려는 건데 현장의 목소리는 어떨까요.
MBC경남이 경남진주혁신도시를 찾았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전세버스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직원들은 이 버스로 금요일 오후에 수도권으로 가서, 일요일 저녁 또는 월요일 새벽에 돌아오고 있는데요.
이 통근버스 비용만 연 27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혁신도시 상인들은 통근버스 폐지를 반깁니다.
상권이 살아날 거란 기대 때문인데요.
[혁신도시 상인 (음성변조)]
″주말에 장사가 원래 잘 돼야 되잖아요. 근데 여기는 주말에 장사가 더 안 돼요. 주말에는 다 암흑의 세계예요.″
반면 노조는 LH 직원들의 진주 정주율이 현재 64%까지 올랐다며 통근버스를 폐지하더라도 정주율은 더 높아지지 않을 거라고 주장하는데요.
[장효수/LH 노조위원장]
″통근버스를 중단했을 때 정말로 그 직원들이 올라가지 않을 것이냐, 그리고 통근버스를 중단한다고 했을 때 과연 정주율이 올라갈 것이냐.″
전국 혁신도시 노조협의회는 ′통근버스 일방 중단′ 방침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한 논의가 재점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다음은 쓰레기 섬 이야기입니다.
전주MBC 보도인데요.
화면에 보이는 섬은 고군산도 남단에 주민 100여 명이 살고 있는 비안도입니다.
2미터 이상 쌓인 폐기물들이 70미터 해안가 도로를 따라 줄지어 쌓여 있는데요.
섬에서 나온 폐기물들인데, 최근엔 김 양식이 늘면서 해양 폐기물들이 특히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 쓰레기는 육지로 수거해가는데 횟수는 1년에 단 한 번에 불과합니다.
[최영훈/군산 비안도 주민]
″비가 오고, 장마 되고 하면 썩은 물이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거기에 또 뭐 파리, 모기… 하여튼 굉장히 코를 찔러요.″
어청도와 방축도 등 9개 유인도가 이렇게 쓰레기 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주민들은 쓰레기 수거 횟수를 늘려달라고 거듭 요청하고 있지만, 군산시는 어려운 시 재정을 이유로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
지난 2021년 추석 대목을 앞두고 큰 화재로 잿더미가 됐던 경북 영덕시장이 약 4년 반의 재건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포항 MBC가 다녀왔는데요.
그동안 임시 시장에서 비바람을 견뎌온 상인들에게 기쁜 소식이죠.
시장은 현대식 시설로 재탄생했습니다.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에 차량 22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타워가 설치됐고요.
푸드코트와 어린이 놀이시설 등 복합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특히 건물 전체 냉난방은 물론 화재 같은 이상 징후를 스스로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는 로봇도 배치됐습니다.
경북 영덕군은 영덕시장을 관광객이 즐겨 찾는 지역 경제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전국 톡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