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구민지

서울 북창동 상가에 불‥고급 승용차 화재도

입력 | 2026-02-27 06:17   수정 | 2026-02-2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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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 저녁 서울 중구 북창동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퇴근 시간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어젯밤 부산 해운대구에선 아파트 단지를 지나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구민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건물 2층과 옥상에 시뻘건 불길이 보이고 새카만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떡해 어떡해.″

어제 오후 6시 반쯤, 이 건물 2층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굴착기로 건물 외벽을 허문 뒤 진화 작업에 나섰고, 약 3시간 반 만에 불을 껐습니다.

불이 난 곳이 90년 된 목조 건물이었지만 붕괴로까지 이어지지 않았고, 식당 직원과 손님 등 30여 명이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만, 진화 작업으로 먹자골목 일대 상가에 전기가 끊겼고, 차로가 통제되며 한때 퇴근길 교통 체증이 빚어졌습니다.

[인근 상가 직원 (음성변조)]
″지금 전기는 다 꺼졌고, 일대 가게는 지금 다 멈춰 있는 상태예요.″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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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단지 입구에 깔린 흰색 연기.

그 사이로 엔진 덮개가 열린 빨간색 차량이 보입니다.

″어머, 차에 불났다.″

어젯밤 10시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한 아파트 단지 입구를 지던 포르쉐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가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엔진룸이 모두 불에 타 소방 추산 1천3백만 원가량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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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반쯤에는 경기 연천 미산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큰불은 약 50분 만에 잡혔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MBC뉴스 구민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