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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톡톡] 공항주차장 된 생태공원‥김해공항 '주차난'
입력 | 2026-02-27 06:32 수정 | 2026-02-2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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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전국 각 지역별 소식 전해드리는 ′전국 톡톡′ 입니다.
부산의 입국 관문인 김해공항은 오는 2028년 5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목표로 걸고 있는데요.
하지만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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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MBC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보기엔 영락없는 공항 주차장이지만, 사실 이곳은 김해공항과 3km 정도 떨어진 대저생태공원 주차장입니다.
김해공항 주차전쟁을 피해 이곳까지 차량이 온 건데요.
주차비까지 안 받다 보니,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용객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 (음성변조)]
″60%는 공항 가는 사람들입니다. 여기 있으면 차가 많이 옵니다, 택시 콜 불러가지고 캐리어 들고. 불편하죠, 차가 많으니까 아무래도.″
공항 주차전쟁의 여파가 여기까지 번진 건 김해공항 이용객의 주차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공항공사는 600면 규모의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내년부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인데요.
하지만 급증하는 주차 수요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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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다른 지역의 공원 소식입니다.
목포 MBC가 전해왔는데요.
너른 잔디구장에서 야구 대회가 한창입니다.
전남 해남군이 전지훈련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만든 해남스포츠파크인데요.
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삼산면 일대 8만 7천여 제곱미터 면적에 축구장과 야구장, 복합구장은 물론 기록실과 샤워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했습니다.
올해는 야구와 축구, 펜싱, 근대5종 등 12개 종목에서 선수와 관계자 4만 1천여 명이 해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해남군은 이들의 체류 기간 동안 관광과 훈련을 결합한 스포투어를 통해 경제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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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포항 MBC 보도입니다.
축산 농가들이 요즘 소에게 먹일 볏짚 사료가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가을장마로 볏짚이 물에 잠겨 썩으면서 제대로 거둬들이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3배 비싼 수입 배합사료를 먹이는데, 이로 인해 농가마다 사룟값으로 2-3천만 원이 추가로 든다고 합니다.
[정옥순/한우 농가]
″볏짚이 저렇게 없으니까 비싸지만 이거 수입 풀, 수입 사료 전부 다 이걸로 해 먹일 수밖에 없어요.″
이런 볏짚 난을 예견하고 포항시가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뒀지만,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는데요.
축산 농가의 부담이 결과적으로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료안정기금 설치 등 당국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지금까지 ′전국 톡톡′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