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선경

[이 시각 세계] "히말라야 빙하 녹는 속도 2배 빨라져"

입력 | 2026-03-23 07:21   수정 | 2026-03-23 07:21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양쯔강과 갠지스강, 메콩강 등 아시아 주요 강의 수원이죠.

히말라야 빙하가 최근 들어 두 배 넘는 속도로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빙하 감소가 가속화되면서 약 20억 명의 물과 에너지 공급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히말라야와 힌두쿠시 산맥의 빙하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통합산악발전국제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힌두쿠시·히말라야 지역의 빙하 두께는 2000년 이후 연평균 73cm씩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0년 이전과 비교하면 녹아내리는 속도가 두 배 이상 빨라진 건데요.

그 결과 지난 30년 사이 전체 빙하 면적의 12%가 이미 사라진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와 더불어 화석연료 연소 시 발생하는 ′검은 탄소′가 빙하 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현재의 온난화 추세가 이어질 경우 2100년까지 빙하 부피의 최대 절반이 사라질 수 있다며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