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정우

[MBC여론조사] 국정 지지율 '60%' 넘긴 대구‥"좀 혼란스럽지만‥"

입력 | 2026-05-01 06:29   수정 | 2026-05-0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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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67%를 기록했습니다.

보수세가 강한 부산과 대구에서도 60%를 넘겼는데요.

◀ 앵커 ▶

서울과 부산에선 국정 안정론이 정부 견제론보다 높았지만, 대구에선 여전히 정부 견제론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김정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를 물었습니다.

먼저 서울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긍정 평가가 67%,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29%였습니다.

부산 긍정 평가가 68%로, 부정평가 29%를 압도했습니다.

보수세가 강한 대구에서조차 긍정 평가 61%, 부정평가 34%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여당과 야당 중에 어디를 밀어줄지도 물어봤습니다.

서울 시민의 54%는 ′여당′, 35%는 ′야당′에 힘을 싣겠다고 답해 ′국정안정론′이 우세했고, 부산에서도 ′국정 안정론′이 52%, ′정부 견제론′이 39%였습니다.

반면 대구는 달랐습니다.

대구 시민 중 43%는 이번 선거에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했고, 45%는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답해, 국정안정론과 정부견제론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정당 지지도 역시 대구에서만 국민의힘이 높았습니다.

이 대통령과 민주당 김부겸 후보에 대한 기대감도 표출됐지만, 진보 정권에 대한 견제 심리 또한 복합적으로 작용한 겁니다.

[서강신/코리아리서치 센터장]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보내면서도 동시에 권력 균형 차원의 견제 심리도 함께 갖고 있는…″

눈에 띄는 부분은, 이번 조사에서 35% 지지도를 보인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야당을 밀어주겠다′는 정부견제론 45%를 온전히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무당층의 56%는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는데, 전문가들은 이들의 흐름에 따라 선거 판세가 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뉴스 김정우입니다.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지역 : 대구광역시 / 부산광역시
●조사기간 : 2026년 4월 28일~29일 (2일간)
●조사대상 : 대구/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조사방법 :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 전화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권역별 할당
●응답률 : 15.9% (5,040명 중 803명) / 16.8% (4,754명 중 800명)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3.5%포인트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