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정상빈

한미 정상 통화‥미중 정상회담 결과 등 논의

입력 | 2026-05-18 06:14   수정 | 2026-05-18 06:30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젯밤 전화 통화를 하고,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작년 양국이 맺은 ′조인트 팩트시트′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정상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우리 측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통화는 어젯밤 10시부터 약 30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먼저, 9년 만에 이뤄진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중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데 대해 축하 인사를 전했고, 미중 관계의 안정적 관리가 전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관계 전반과 경제·무역 합의, 한반도 및 중동 정세 등 미중 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작년 양국이 합의한 공동설명자료, ′조인트 팩트시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양국 대통령은 조인트 팩트시트가 한미동맹을 새로운 차원으로 업그레이드한 역사적 합의라는 점을 언급하며 합의를 충실하게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작년, 한미 양국은 관세협상의 후속 조치로 한국의 대미 투자 관련 세부 내용, 우라늄 농축 및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문제에 대한 한국의 권한 확대, 한국의 핵 추진 잠수함 건조 등의 내용을 담아 팩트시트를 작성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이란 전쟁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상황 해결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인 리더십을 평가하면서 ″중동에서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양국 정상이 다음 달 중순 예정된 G7 정상회의에서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정상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