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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아차, 여기 아닌가 봐"‥재진입 시 요금 면제

입력 | 2026-05-20 07:22   수정 | 2026-05-2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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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입니다.

고속도로를 운전하고 가다 보면 가끔 나가야 할 출구를 착각해 다른 출구로 잘못 나가는 경우가 생기죠.

길을 돌아가는 것도 속상한데 다시 고속도로를 타려면 통행료를 또 한 번 내야 억울하기도 한데요.

앞으로는 이런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월부터 고속도로 이용자가 출구를 착각해 잘못 나가더라도 15분 안에 같은 요금소로 다시 진입하면 기본요금이 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기본요금과 주행 요금을 합산해 부과되는데요.

그동안은 이용자가 출구를 착각해 잘못 나갔을 때 짧은 거리임에도 기본요금을 이중으로 부담해야 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감면은 차량당 연 3회까지 적용되는데요.

국토부 분석 결과, 재진입 차량의 90.2%가 연 3회 이내 착오 진출이었던 만큼 대부분 이용자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연간 약 750만 건, 총 68억 원 규모의 통행료 감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는데요.

출구를 잘못 들어선 운전자들의 무리한 차선 변경으로 인한 사고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