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투데이
박재웅
'PK 실축' 수원FC 위민, 북한 내고향에 역전패
입력 | 2026-05-21 07:36 수정 | 2026-05-21 07:41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여자축구 수원FC 위민이 북한 내고향 축구단에 패배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결승은 23일, 내고향 축구단과 일본 도쿄 베르디의 맞대결로 치러집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남북 여자 축구 클럽 간 맞대결을 앞두고 궂은 날씨에도 공동응원단은 경기 전부터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김덕형/평안남도 중앙도민회장]
″들어가서는 내고향 축구팀 응원하는데, 수원FC 위민이 골을 넣거나 그럴 때는 수원FC 위민을 적극 응원하는…″
수원FC 위민과 내고향이 경기장에 나란히 입장해 하이파이브로 인사를 나눈 뒤 시작된 경기에선 수원FC 위민이 먼저 앞서갔습니다.
후반 4분 일본인 공격수 하루히가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6분 만에 내고향이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프리킥 상황에서 최금옥이 머리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내고향은 기세를 몰아 후반 22분 역전골까지 성공시켰습니다.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김경영이 헤더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수원FC도 후반 34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지만 지소연의 슈팅이 골문을 외면하며 동점에 실패했고 결국 승부는 내고향의 2대 1 역전승으로 끝났습니다.
[지소연/수원FC 위민]
″제가 PK를 성공시켰다면 연장까지 갈 수 있던 상황이었고 미안하다는 말밖에…″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피하며 경기장을 떠난 내고향은 오는 토요일 일본의 도쿄 베르디와 우승 상금 15억 원을 두고 결승전 맞대결을 펼칩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