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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석
충남 서산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소방관 2명 부상
입력 | 2026-05-25 07:19 수정 | 2026-05-2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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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충남 서산시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 두 명이 다쳤습니다.
인천 서구에서도 가구 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인접 상점들로 번졌습니다.
이민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공장 지붕에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전 9시쯤 충남 서산시 음암면의 한 4층짜리 자동차 부품 공장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내부에 있던 공장 직원 등 6명은 대피했지만, 진화 작업을 벌이던 소방대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한 명은 공장 2층 바닥이 무너지며 1층으로 추락했고,
[소방 관계자 (음성변조)]
″2층에서 사다리 활용하여 진압 작업 중 바닥이 무너져 1층으로 추락하면서…″
다른 한 명은 소방 헬기의 소화수에 맞아 눈 부위를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은 약 12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 플라스틱 부품 등 가연 물질이 많아 진화 작업이 오래 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
불길에 우그러진 창고에서 잿빛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주위로는 시뻘건 화염이 넘실거립니다.
어제저녁 6시쯤 인천 서구 대곡동에 있는 한 가구 창고에서 불이 나 4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접한 정미소와 농기계 창고 등으로도 불이 옮겨붙어 10곳이 전소됐습니다.
소방은 가구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경찰과의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
오늘 새벽 1시 반쯤 강원 영월군 영월읍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근처에 있던 60대 남성이 119 신고를 한 뒤 직접 소화기로 불을 끄다 양팔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약 4시간 만에 불을 모두 끈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이민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