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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용
"철수 안 해" 이스라엘, 레바논 남부 주둔군 지도 공개
입력 | 2026-06-19 07:18 수정 | 2026-06-1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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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체결 이후에도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하지 않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 설정한 보안 구역의 최신 지도를 공개했는데요.
이스라엘 주둔군 문제가 종전 합의를 흔들 수 있는 새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레바논 남부 보안구역의 최신 지도입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을 따라 레바논 영토 안쪽으로 병력 배치선이 이어져 있는데요.
일부 구간은 국경에서 최대 10킬로미터 안쪽까지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4월 설정했던 전방 방어선보다 레바논 영토 내부로 더 깊숙이 들어간 겁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의 지정된 작전 구역에 계속 주둔하고 있다며, 위협을 제거하고 이스라엘 북부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임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현 단계에서는 병력을 철수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건데요.
이란은 양해각서에 담긴 레바논의 영토 보전과 주권 보장 조항에 이스라엘군의 철수도 포함된다며,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 계속 주둔하는 것은 합의를 무효로 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