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고강용

[이 시각 세계] 스페이스X·테슬라 합병설‥'4조 달러 제국' 만드나

입력 | 2026-06-19 07:20   수정 | 2026-06-1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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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가 상장한 지 일주일도 안 됐지만, 벌써 테슬라와의 초대형 합병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두 회사가 합쳐질 경우 기업 가치는 4조 달러, 우리 돈 약 6천80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뉴욕타임스는 시장에서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합병 가능성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스페이스X와 테슬라는 이미 오랜 기간 임원과 자원을 공유해 왔고, 수십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해 왔는데요.

합병이 이뤄지면 로켓과 위성 인터넷, 인공지능은 물론 전기차와 배터리, 자율주행 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아우르는 거대 기업이 탄생하게 됩니다.

다만 논란도 적지 않습니다.

머스크가 두 회사의 최고경영자이자 최대 주주인 만큼, 사실상 자신이 지배하는 회사끼리 합치는 ′자기 거래′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주주들이 반대할 가능성도 있지만, 뉴욕타임스는 머스크가 이미 스페이스X 의결권 대부분을 쥐고 있고 테슬라에서도 영향력을 키운 만큼, 이를 막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