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최유찬

[북한말 한마디] '어설픈 손질'의 북한말은?

입력 | 2022-12-31 07:55   수정 | 2022-12-3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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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북한말은 ′어설픈 손질′입니다.

무슨 뜻일까요?

[홍서현/겨레말큰사전 과장]
″꼼꼼하지 못하고 어설픈 손질을 가리켜 북한에서는 ′얼어 있는 손질′이라는 뜻으로 ′언손질′이라는 단어가 쓰입니다. 북한의 한 소설에는 ′남의 집 일하듯 언손질을 하지 말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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