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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MBC 탐사기획팀이 고등학생 논문 저자 실태 분석, 이어갑니다. 동료 교수에게 부탁해 자녀를 논문 저자에 포함시키고 제자, 친인척까지 동원했습니다. [정OO/명지대 교수] "저희 누나 아들이구요." [홍OO/논문 저자] "지도교수님 아들이에요." ◀ 앵커 ... 이미경
- [고교생 논문] 4저자는 '동료 교수 아들'…그들만의 '상부상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고등학생 논문 저자의 실태를 추적해온 MBC 탐사기획팀의 연속보도, 머릿기사로 이어갑니다. 오늘은 이 논문의 생산 과정을 대학 안으로 한걸음 더 들어가 살펴 보겠습니다. 내 논문에는 대놓고 올리지 못하고 동료 교수에게 부탁해 내 아들... 백승우
- [고교생 논문] 끌어주고 밀어주는 '논문'…연구실에선 무슨 일이 이 두 건의 논문을 두고 저희는 할 얘기가 더 남아 있습니다. 이 내용 취재한 백승우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번째 논문에는 아이와 엄마가 등장하는데 사실 성이 다르다보니까 모자 지간이라는 걸 확인하는 게 결코 쉽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두번째 논문은 아예... 백승우, 장슬기
- [고교생 논문] 박사과정과 고교생의 합작?…'배후'에 부모 있다 저희도 내부적으로 충분한 고민의 과정이 있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렇게 일종의 '자기 고백'을 통해 고등학생 저자의 실체를 밝혀냈지만 뻐꾸기가 남의 둥지에 알을 맡기듯 부모는 빠져 있고 여러 연줄을 통해 부탁할 경우, 은밀한 관계를 밝혀내기란 쉽지 않습니... 남상호
- [고교생 논문] 90%는 문제 없다?…팔 안으로 굽은 '자체 조사' 교육부가 이 고등학생 논문에 부정이 있는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1차 조사를 해당 대학에 맡겼습니다. 그런데 90% 정도가 연구 부정이 아니라는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추가 검증을 해봤더니 '연구 부정'이 발견된 사례가 허다한 것으로 MB... 한수연
- 첫눈 맞춰 백마 타고 백두산에…김정은 중대 결심? 북한이 백마를 타고 백두산에 오르는 김정은 국무 위원장의 사진을 공개 했습니다. 중대 결정을 내릴 때마다 찾던 곳인데, 김 위원장은 미국의 제재를 강하게 비판 했습니다. 대내적인 선전은 물론, 미국을 향한 메시지도 담긴 것으로 보이는데요. 보도에 이호찬 기... 이호찬
- '옐로카드 4장' 손흥민도 말렸다…경기 어땠기에 말 많았던 평양 남북 A매치가 무승부로 끝이 났죠. 지금 보시는 영상은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 등이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촬영한 영상을 SNS에 공개 한 건데요. 양팀 선수들이 충돌하는 모습도 보이고요. 실제로 경고가 4번이나 나올만큼 혈투가 펼쳐졌다고 전... 조국현
- 막무가내 '익명' 돌팔매질…"걸리면 누구든 제물" 가수이자 배우인 설리씨의 죽음으로 악성 댓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 실제로 사이버 모욕과 명예 훼손 사건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예인은 물론이고, 일반인들 마저도 악성 댓글 피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데요. 이재욱 기자... 이재욱
- 1달에 1번은 밤길 나선 이춘재…"충동적 살인 중독" 화성 연쇄 살인사건 피의자, 이춘재의 끔찍한 범행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춘재의 자백이 사실임을 전제로 했을때, 약 50개월 동안 40여건, 한달에 한번 꼴로 범죄를 저질렀 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이춘재가 살인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는 반 사회적 ... 이기주
- 검사 기소율은 0.13%…'검사 성매매법' 따로 있나 검찰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것 때문에 이른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졌다고 말합니다. 이게 어떻게 증명되냐면 검사가 저지른 사건을 검찰이 재판에 넘기는, 즉 기소율은 5년 간 0.13%였습니다. 일반인 사건이 40%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체감하실 ... 조명아
- 검사 걸리면 영장부터 '기각'‥"우리 건드리지 마" 문제는 또 있습니다. 검사의 범죄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경찰이 압수 수색 영장을 신청하면 검찰이 기각하기 일쑤입니다. 그렇다보니 검찰이 제 식구들 범죄 의혹에 대해서 미리 차단막을 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이어서 홍의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 홍의표
- 무소불위 검찰 견제 어떻게…'공수처법' 쟁점은? 이렇게 '제식구 감싸기' 또 '정치 수사' 논란을 불러온 검찰권력을 견제하는 방안으로 정치권에서는 고위 공직자 범죄 수사처, 공수처 법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야 사이 입장 차이가 극명한데요. 그 쟁점이 뭔지 신재웅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 ... 신재웅
- 법무차관·검찰국장 부른 文…"檢 개혁 직접 챙긴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법무 차관과 검찰 국장을 청와대로 불러서 검찰 개혁을 직접 챙길테니 나한테 직접 보고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여기에 여러 의미가 담겨 있는 거 같은데요. 청와대 취재 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임경아 기자. ◀ 기자 ▶ 네 청와댑니다.... 임경아
- 40년 만의 '국가' 사과…文 "피해자에 깊은 위로" 유신 독재가 절정이던 1979년 10월, 부산과 마산 시민들이 들불처럼 일어나 독재 타도를 외쳤던, 부마 민주항쟁이 40주년을 맞았습니다. 올해가 되서야 국가 기념일로 지정이 되면서 오늘 첫 정부 주관, 기념식이 열렸는데요.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기념식에 ... 장영
- 공수부대가 학생인 척 '위장'…"주동자 찍어내" 그런데 부마항쟁 당시 계엄군이 공수 부대원들에게 사복을 입혀서 민간인 시위대에 투입 했다는 증언과 기록이 확인 됐습니다. 당시 '편의대'라고 불렸던 이 사복 공작조는, 주동자를 색출하고 시위대를 이간질하는 임무를 수행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박윤... 박윤수
- [단독] '벼랑 끝' 日 업체…"한국으로 가겠다" 은밀 타진 일본 정부가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규제를 시작한 이후 일본의 수출 업체들이 얼마나 심각한 타격을 입었는지 수치로 보여주는 정부 보고서를 MBC가 입수했습니다. 30분의 1토막, 사정이 이렇다보니 일부 업체들은 아예 생산 라인을 한국으로 옮기고 싶다는 의향을... 임명현
- [단독] "서비스 3달 남았다"…'윈도우7' 보안 폭탄 터지나 국내 컴퓨터 중 7백만 대 넘게 10년 전 출시된 윈도 7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석달 뒤 내년 1월 중순이 되면 윈도7에 대한 보안 서비스 지원이 중단됩니다. 수백 만대가 심각한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는 얘기인데 특히 정부와 지자체 같은... 정진욱
- [정참시] 황교안 삭발 뒤 첫 만남, 악수는 나눴지만… / 김성식 "이철희 노는 꼴 못 봐" 정치적 참견시점, 박영회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 소식, 삭발 뒤 첫 만남…악수는 나눴지만… 오늘 부마항쟁 첫 국가 기념식이 열렸는데 문재인 대통령하고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만났어요. ◀ 기자 ▶ 네, 사실상 현 정부의 모든 정책에 대해 각을 세워 온 황교... 박영회
- '경기' 모닥불에 '장작' 더 넣었다…다시 최저금리 한국은행이 오늘 기준 금리를 또 내려서 이제 역대 최저 금리가 됐습니다. 싼 이자로 돈을 더 풀겠다는 건 그 만큼 경기가 안 좋다는 신호 이기도 한데, 금리 인하로 경기가 살아나면 다행이지만, 올해 경제 성장률은 더 낮은 예상치가 나왔습니다. 강나림 기자입... 강나림
- 여성이 문 여는 순간만 노렸던 男…"감옥서 1년" 지난 5월 공개됐던 이 영상, 기억하실 겁니다. 새벽에 혼자 귀가하던 여성을 한 남성이 뒤쫓아갔고, 간 발의 차로 위기에서 벗어나는 이 영상이 공개 되면서, 여성들은 물론, 전 국민이 충격을 받았는데요. 오늘 1심 법원은 충분히 의심은 가지만, 성폭행 범죄... 홍신영
- 처벌은 멀고 갑질은 가깝다…제보 학생들에 '보복' 제자들이 받은 장학금을 자기 공연의 의상비로 쓰는 등 갑질 혐의로 법정에 선 전북대 무용학과 교수. 자신의 비리를 제보한 학생들에게 학점으로 보복 했다는 논란까지 있었는데요. 학교 측이 처벌을 미루면서 수수방관하는 사이에, 괴롭힘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합... 박연선
- '식스팩' 과시 기부천사들…"중증화상환자 도와요" '몸짱 소방관'들이 화상환자를 위해 달력을 만들고 수익금을 기부한 게 벌써 6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명동에서는 몸짱 소방관들이 시민들과 프리허그를 하며 달력을 홍보하는 행사를 열었는데요. 신수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울퉁불퉁... 신수아
- "홍콩 자유권 보장"…트럼프 아닌 美 하원 움직였다 미국 하원이 홍콩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는 내용의 홍콩 인권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중국에 대한 정치, 경제적 압박이기 때문에, 중국은 '분개'라는 표현까지 쓰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베이징 김희웅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미국 하원이... 김희웅
- "원할 때만 함께…혼자가 좋아" 2030 新 나홀로族 최근 1인 가구가 크게 늘고 있죠. 2047년에는 열가구 중 넷을 차지할 거라는 전망까지 나왔는데요. 결혼은 선택이고, 자녀도 잘 낳지 않는 시대, 우리 사회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박소희 기자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너무 ... 박소희
- [오늘 이 뉴스] "日 이대로면 망해·韓 이해"…유니클로 회장의 반일? 오늘 이뉴스 시작합니다. 1.日유니클로 회장의 반일? "일본은 최악이다" "한국인이 반일인 것도 이해가 된다" 반일 감정을 자극 하는 듯 한 이 발언들, 한국인이 아닌 일본 최고 부자의 입에서 나왔습니다. 야나이 회장이 최근 일본의 한 주간지와 가진 인터뷰...
- '깜깜이·무관중' 경기에 '실망과 경악'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어제 펼쳐진 이른바 '깜깜이' 남북 축구대결에 외신들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이상한 월드컵 예선이라는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평양에서 열린 29년 만의 역사적인 남북대결. 하지만 무... 정규묵
- '박항서 매직' 진행 중 '최종 예선까지 간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도 인도네시아를 꺾고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경기 장소는 인도네시아 휴양지 발리. 전반 26분입니다. 베트남 코너킥~ 헤더… 또 헤더… 우물쭈물… 놓치지 않고 선제골 뽑아내는 베트남. 선수들은 기뻐하지만 박항서 감독은... 민병호
- '데이터 적중' 키움 '장의 한 수' 빛났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는 키움이 적지에서 2연승을 거두면서 한국시리즈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는데요. 장정석 감독의 '데이터 야구'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끌려가던 4회 동점을 만든 2타점 적시타. 8회 역전 발판을 놓은 ... 이명진
- '1cm 라도 더'…"보여주는 일만 남았다" 다음달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 앞서 신체 측정이 진행됐는데요. 이게 뭐라고 진짜 간절하네요. 현장으로 가보시죠. 신인 드래프트를 위해 모인 41명의 지원자들. 모든 게 처음이라 낯설고 긴장되지만 그래도 으쌰으쌰 몸을 풀어봅니다. 가장 민감한...
- [톱플레이] 거침없이 월드시리즈 '50년 만에 처음이야!' 창단 50년 만에 구단 역사를 새로쓰고 있는 팀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영상 ▶ 경기 전부터 후끈 달아오른 내셔널스파크. 오늘 이기면 월드시리즈 진출인데… 1회부터 그 바람을 모두 담아냅니다. 치고 치고 또 치고…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에러에 또 ... 정준희
- [스포츠 영상] K리그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 k리그1 파이널라운드를 앞두고 팬 사인회와 미디어데이가 열렸습니다. 이번 주말, 축구장 나들이 한번 어떨까요?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 [날씨] 아침 안개, 공기는 깨끗…구름 낀 오후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가을 정취를 느끼고 계신가요? 하루 사이에도 기온이 10도 이상 급격히 올랐다가 떨어지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해가 지면서 기온이 빠르게 낮아져 오늘 밤새 일부 내륙 지방에서는 다시 안개가 만들어지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시... 최아리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10월 16일 뉴스 데스크를 마칩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