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재영

"대북 제재 지속" 한미 6자수석 회동

입력 | 2016-11-01 13:49   수정 | 2016-11-01 16:39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가 오늘 서울에서 회동을 갖고, 대북 제재와 압박 강화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북한이 비핵화 외에 다른 선택이 없다고 판단하도록, 대북 제재와 압박을 더욱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윤 특별대표는 미국이 북핵 문제를 과거와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을 중국 측에 전달했다면서, 현재 논의 중인 유엔 안보리 신규 결의안에 대해서는 ″이른 시일 내에 중국과 합의점을 찾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