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발달장애 등을 앓고 있던 초등학생이 아파트 11층에서 떨어져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낮 11시 반쯤 인천시 서구의 15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초등학교 2학년 A군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A군의 어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빨래를 하고 난 뒤 아이가 보이지 않아 찾아 봤더니 아래 하단에 떨어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A군의 시신을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