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나림

고가주택 구입자금 출처, 대기업·사주일가 변칙탈세 집중 조사

입력 | 2020-01-29 11:06   수정 | 2020-01-29 15:38
국세청이 올해 고가 주택 구입자금과 고액 전세자금 출처, 대기업과 사주일가의 변칙적 탈세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오늘 오전 세종 청사에서 김현준 청장 주재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0년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방안에 따르면 국세청은 자금조달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고가 주택 구입자금 출처를 분석해 변칙 증여 등 탈세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고가 주택 취득과 관련한 부채 상환 과정 사후 관리, 고액 전세입자에 대한 전세금 자금출처도 집중 분석하기로 했습니다.

또 차명계좌를 활용한 다주택자의 임대소득 신고 누락, 주택임대사업자의 허위·과다 비용 계상을 통한 탈세 행위 등도 점검하고, 대기업·사주일가의 차명주식 운용, 계열사 간 부당지원, 불공정 합병 등 변칙적 탈세도 엄단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