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연섭

1월 수출 6.1%↓…일평균 수출 14개월만에 첫 상승

입력 | 2020-02-01 09:39   수정 | 2020-02-01 09:40
한국 수출이 14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며 반등에 실패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6.1% 감소한 433억5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2.5일 줄어든 게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지만, 일평균 수출은 14개월 만에 늘면서 향후 상승 전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한편, 수입은 5.3% 줄어든 427억3천만달러였고, 무역수지는 6억2천만달러 흑자로 9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