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임소정

코로나 바이러스 경제 영향…수출 내수 대책 마련

입력 | 2020-02-03 14:05   수정 | 2020-02-03 14:06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조기 종식되지 않으면 경기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만큼 수출과 내수에 대한 파급 영향을 점검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중국이 우리 경제는 물론 글로벌 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돼있는 만큼 이번 사태에 따라 경제성장률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이 달 안에 수출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중국 관광객 감소로 인한 음식업, 숙박업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내수활성화 대책도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추경 편성에 대해서는 1월에 확보돼있는 예산과 예비비 등을 충분히 활용하고 난 뒤에 판단할 문제라며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좀 더 지켜볼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