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나림

청년 전월세 대출 공급 4.1조원으로 확대…6만명 추가 혜택

입력 | 2020-03-26 14:19   수정 | 2020-03-26 14:20
지난해 5월 출시된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상품의 공급 규모가 4조1천억원으로 3조원 늘어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국무총리 주재 현안 조정 회의에서 확정·발표된 ′청년의 삶 개선방안′에 따라, 6만여 명의 청년이 추가로 주거비 부담 경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은 만 34세 이하 청년에게 2%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를 지원하는 상품입니다.

금리는 시중 전세 대출 평균 금리보다 0.33%포인트 저렴한 2.57%로, 전세의 경우 월 10만원 안팎으로 주거비 경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금융위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