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미희
코로나 19로 운영이 중단됐던 국립공원 야영장과 동물원 실내시설 등이 다시 문을 엽니다.
환경부는 내일부터 생활방역으로 전환함에 따라 국립공원 야영장과 동물원 실내 전시 관람시설, 국립생태원 등 실내 공공시설의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동물원은 실외 관람시설을 전부 개방하고, 실내 관람 시설의 경우에는 동물원별로 개방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실외 관람시설은 현재처럼 그대로 개방하고 실내 시설 중 에코리움을 내일부터 새롭게 개방합니다.
다만, 협소한 실내 시설이나 밀폐형 다중 이용 시설은 추후 코로나 19의 위기 경보 단계가 하향하면 개방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환경부는 국립공원과 동물원 등을 이용할 때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