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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금 펀드 '방긋' 원유는 '울상'

입력 | 2020-05-06 11:10   수정 | 2020-05-06 11:10
코로나 19 충격으로 금 관련 펀드 수익률은 크게 높아진 반면 원유 관련 펀드 수익률은 급락하는 등 원자재 펀드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면서 지난달 29일 기준 12개 금 관련 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0.2%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 -12.16%를 크게 웃도는 성과입니다.

반면 원자재 펀드의 3개월 평균수익률은 -46.6%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