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선하

내년 공휴일 올해보다 사흘 적어…황금연휴도 5일이 최대

입력 | 2020-06-15 14:22   수정 | 2020-06-15 16:31
내년 실제 공휴일은 64일로 올해보다 사흘 적고, 가장 긴 연휴는 5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로 나타났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1년도 월력요항′에 따르면 내년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기되는 공휴일은 67일이지만 현충일과 광복절,개천절이 일요일과 겹쳐 실제 공휴일 수는 64일로 올해보다 사흘 적습니다.

또 주 5일제 근무자가 쉬는 휴일 수도 설 연휴 중 하루와 한글날, 크리스마스가 토요일과 겹쳐 총 113일이 돼 올해보다 이틀 적어집니다.

가장 긴 연휴는 추석으로 토요일부터 닷새간 쉴 수 있고, 설날 연휴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나흘동안 이어집니다.

최근 10년 사이 공휴일은 지난 2018년이 69일로 가장 많았고, 지난 2011년이 64일로 가장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