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나림

롯데·신라면세점, 재고면세품 인기에 내달 2차 온라인 판매

입력 | 2020-06-30 09:43   수정 | 2020-06-30 09:51
6월 말 풀린 재고 면세품이 큰 인기를 누린데 힘입어 롯데와 신라면세점이 7월부터 온라인으로 재고 면세품 2차 판매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면세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다음 달 1일부터 롯데그룹 통합온라인몰인 롯데온에서 29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재고 면세품 800여 종을 판매합니다.

판매 품목은 가방과 신발, 시계, 선글라스 등이며 할인율은 시중 판매가 대비 최대 70%입니다.

신라면세점도 다음 달 2일부터 자체 여행상품 중개 사이트인 `신라트립`을 통해 재고 면세품 2차 판매에 나섭니다.

할인율은 면세점 정상가 대비 30∼40% 수준이며 신라면세점은 다음 달 9일에는 3차 판매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