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나림

비말차단마스크 사기 쉬워질까…내일 오프라인 매장서 대거 풀려

입력 | 2020-06-30 17:22   수정 | 2020-06-30 17:23
온라인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정 판매됐던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다음 달부터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 등 전국 오프라인 유통매장에 본격적으로 판매됩니다.

홈플러스는 내일부터 전국 100개 점포에서 장당 500~600원에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하는데, 이번주 구매 수량은 1인당 10장으로 제한됩니다.

롯데마트도 내일부터 전 점포에서 장당 500원짜리 비말 차단용 마스크 16만장을 순차적으로 판매하며, 1인당 마스크 5개입 한 상자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달 24일 오프라인 매장 최초로 전국 20개 매장에서 장당 500원에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는데, 1인당 20개입 한 상자로 구입이 제한됩니다.

또 편의점들도 일제히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에 나서는데, 편의점은 구매수량 제한이 없어 소비자들이 가장 손쉽게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