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문현
농림축산식품부는 3차 추가경정예산에서 농업·농촌 분야에 총 2천905억원이 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픈마켓과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에 20% 할인 쿠폰을, 농촌지역 숙박·체험, 특산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 쿠폰 등을 발행하는데 총 748억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또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농업인들에게 정책자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1천억원을 집행할 방침입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추경 예산이 빠르게 집행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