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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잔금대출 종전처럼 LTV 70% 적용…곧 발표"

입력 | 2020-07-09 19:46   수정 | 2020-07-09 19:46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6·17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잔금대출 한도가 줄어든 것과 관련해 ″계약 당시 예상됐던 주택담보대출비율인 LTV 70%로 해주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번 대책으로 인천 검단·송도 등 비규제지역이었다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LTV 비율이 40%로 낮아진 해당 지역 아파트 수분양자들이 다시 70%를 적용받을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은 위원장은 오늘 오후 경기도 이천에 있는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열린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보완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번 보완책은 내일로 예정된 부동산 세제 강화 등의 추가 부동산 대책과 함께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