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학수

'수돗물 유충' 잇단 신고…샤워필터·생수 판매 늘어

입력 | 2020-07-20 19:11   수정 | 2020-07-20 19:11
인천과 경기도 일대에서 수돗물 유충 의심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수도꼭지에 이물질을 걸러주는 필터 등을 설치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최근 6일간 인천 5개 매장의 수도 용품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80%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도 지난 13일부터 1주일간 샤워 필터·녹물 제거 샤워기 등 수도 용품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48%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에서도 같은 기간 샤워기 필터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1천716%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유충 발견 사고가 접수된 지역을 중심으로 생수 매출도 늘었습니다.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인천 서구와 부평, 계양, 강화 등에 있는 점포 50곳에서 최근 닷새간 생수 판매량은 지난주 같은 기간 대비 191.3%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