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종욱
문재인 대통령이 가입해 관심을 모았던 ′필승코리아 펀드′가 출시 1년 만에 5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필승코리아 펀드′ 수익률이 현재 56.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펀드 설정액은 1230억원으로, 수익률은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 22.1%의 2.5배가 넘습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문 대통령을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 정부·여당 인사들도 가입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