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문현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이번 주 하락세로 진입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4원 내린 리터당 1천359.1원입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2.1원 하락한 리터당 1천453.9원, 최저가 지역 대구는 3.3원 하락한 1천329.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이 지난주보다 4.4달러 하락한 리터당 40.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 상원의 추가 경기부양책 부결, 미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