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유경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비축물량과 계약재배 물량을 활용해 연말까지 김장 채소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장마 피해 여파가 겨울철 김장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공급을 늘리고 특별 할인행사를 통해 김장 채소 가격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배추·무 등은 가을배추와 무가 출하되면서 가격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지만 고추 등 일부 채소류는 장마 등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여전히 가격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