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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저축은행 대출 늘면서 이자수익↑…1∼3분기 순익 사상 최대
입력 | 2020-11-19 15:28 수정 | 2020-11-19 15:30
국내 저축은행들이 올해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79개 저축은행은 1조2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천357억원보다 9.0% 증가했습니다.
대출이 증가하면서 이자수익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저축은행의 총자산도 9월 말 기준 85조3천억원으로 작년 말과 비교해 10.6%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