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윤미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AI)과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대학 5곳을 선정했습니다.
해당 대학은 인공지능 분야에 숭실대와 건양대·경희대 등 3곳과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명지대·인하대 등 2곳입니다.
신규 선정된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학과별 학생 정원 20명 안팎으로 운영되며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가 입학할 수 있습니다.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주관대학은 학기당 3천500만원의 학과운영비를 지원받고 참여 학생은 학위과정을 이수하는 데 필요한 기준 등록금 290만원의 65%까지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