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1-14 14:04 수정 | 2020-01-14 14:08
정계 복귀를 선언하고 곧 귀국할 예정인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은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참여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의 보수 통합 논의에 대해 ″정치공학적인 통합 논의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안 전 의원 측 김도식 전 비서실장은 오늘 기자들에게 ′최근 야권통합 논의에 대한 안철수 전 대표의 입장을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보내 이렇게 전했습니다.
김 전 비서실장은 ″안 전 대표의 의사와 전혀 무관하게 진행되고 있는 야권 통합 논의에 대해 입장을 밝히겠다″며 ″직간접으로 운영되는 대화창구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혁통위에 참여하는 인사의 활동은 개인적인 정치전망과 신념에 따른 것이지 안 전 의원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