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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교민 330여명 태운 2차 전세기 김포공항 도착

입력 | 2020-02-01 08:19   수정 | 2020-02-01 08:53
중국 우한 교민 330여명을 태운 두 번째 전세기가 오늘 아침 8시 12분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전세기는 당초 오늘 새벽 6시 반쯤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현지에서의 1차 검역과정이 늦어지면서 목표보다 2시간 가량 지체됐습니다.

김포공항에 도착한 교민들은 특별 지정된 공항 건물에서 2차 검역을 받은 뒤, 감염증상이 없을 경우 진천과 충남 아산의 임시 생활시설로 옮겨져 약 2주 동안 격리 수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