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국현

'미투 의혹' 김원성 "통합당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

입력 | 2020-03-26 08:58   수정 | 2020-03-26 09:00
미래통합당 김원성 전 최고위원은 ″탈당계를 제출하고 부산 북강서을에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현재의 미래통합당은 미래도 통합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전 최고의원은 부산 북강서을에 공천을 받았지만 ′미투 의혹′이 제기돼 공천 무효가 확정됐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후보등록을 하루 앞두고 벌어진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황 대표의 공천취소 결정은 통합당에 걸었던 국민적 희망을 절망으로 바꿔놨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