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정 총리 "긴급재난지원금, 직접 찾아가서라도 지급해야"

입력 | 2020-05-19 17:04   수정 | 2020-05-19 17:07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세종시 한솔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어제부터 오프라인 신청을 받는 것과 관련해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을 포용하려는 것″이라며 ″신속하게 빨리 전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금 지급 대상자의 99.7%에게 지급되었다고 하는데, 마지막 한 분까지 꼭 찾아서 지원금이 전달되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고령층과 장애인 등 신청이 어려운 분들은 직접 찾아가서라도 재난지원금 사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살펴볼 것″을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러 온 시민들과 만나 지원금을 쓰는 사람과 지역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지원금 사용을 독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