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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초 국회 한반도평화포럼 새로 출범…이낙연 참여

입력 | 2020-05-26 20:08   수정 | 2020-05-26 20:08
21대 국회 개원과 함께 남북관계 개선과 발전을 모색하는 범여권 국회 연구단체인 ′한반도 평화포럼′이 새로 출범합니다.

한반도 평화포럼은 김대중 정부 청와대에서 제1부속실장을 지낸 김한정 의원과 김경협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이 특별 고문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을 비롯해 설훈, 윤후덕 의원과 김홍걸, 이용선 당선인 등도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 측은 MBC와의 통화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 정책과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계승하고자 한반도 평화 포럼의 참여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평화포럼은 다음 달 초 구성을 마무리하고 국회 사무처에 연구단체로 등록한 뒤 창립 총회를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