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재훈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여야가 원 구성 협상에서 상임위원회 위원장 비율을 여야 11 대 7로 합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어제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회동에서 숫자까지는 나오지 않았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김성원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상임위원회 위원장 정수는 민주당 11 대 통합당 7로 나와있다″며 ″법제사법위원장은 우리를 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