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효정
정부는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로 큰 피해를 본 레바논에 100만달러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외교부는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래 다수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해온 레바논에 그동안 1천330만달러 규모의 지원을 제공한바 있으며, 올해에는 난민 지원과 코로나19 대응 등을 포함한 300만달러 규모의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도 어제 현지에 유엔 평화유지활동을 위해 파견 중인 동명부대를 통한 긴급 지원방안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