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정은

군에서 코로나 잇따라 확진…교회 방문한 뒤 감염

입력 | 2020-08-14 11:28   수정 | 2020-08-14 11:29
오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주 만에 세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군에서도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국방부는 성남 공군부대에서 근무하는 군무원이 용인 우리제일교회를, 백령도 해병대 병사가 휴가 중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교회는 최근 신도간 집단 감염이 일어난 곳입니다.

군당국은 이들과 밀접 접촉자로 파악된 50여명을 격리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