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명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을 둘러싼 야당의 휴가 특혜 공세에 대해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어제(11일) 유튜브 채널 ′딴지방송국′의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검찰 개혁안 등 추 장관의 업무를 갖고 얘기하면 모르겠는데 이게 뭐하자는 것이냐″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이 정권을 가져가려는 작업이 아니겠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그것은 꿈″이라며 ″그러니까 지난 선거에서 참패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논란과 관련해 ″1차 재난지원금은 경기 활성화 정책이었고 이번에는 어려운 분들에 대한 긴급 구조자금으로 성격 자체가 다르다″며 ″필요 없는 논란″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당명 변경에 대해서는 ″김종인 위원장의 조부가 60년대에 잠깐 정치를 하면서 이끌던 당이 국민당으로, 할아버지를 연상하는 것 아닌가″라며 ″국민은 기본 아니냐, 기본만 하겠다는 것이냐″ 라고 날 선 비판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