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정의당 대표 결선투표 시작…'과감한 대안'vs'대중정당'

입력 | 2020-10-05 11:12   수정 | 2020-10-05 11:16
정의당의 신임 대표를 최종 결정하기 위한 당대표 결선투표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정의당은 1차 투표에서 1,2위를 차지한 김종철, 배진교 후보자를 대상으로 오늘부터 닷새간 온라인으로 결선투표를 치러 오는 9일 차기 대표를 선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철 후보는 4위였던 김종민 후보와 연대해 ′진보정당다운 과감한 대안이 있는 정의당′을 내세우며 과감한 당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배진교 후보는 3위였던 박창진 후보와 연대해 ′진보적 다원주의를 내세운 대중정당′을 기치로 외연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