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더불어민주당 박성민 최고위원은 걸그룹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에서 등장한 간호사 복장을 두고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 ″소속사의 반성적 성찰과 책임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뮤직비디오에서 간호사를 성적 대상화한다는 비판이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소속사에서는 의도가 없었다고 하지만, 간호사들이 불편함을 느낀다는 의견을 직접 표명했다″며 ″예술의 자율성과 별개로 이같은 성적 대상화가 특정 계층과 직업에 대해 여전히 이뤄진다는 점에서 반성적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