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남호

한중 국방장관 통화 "양국이 지역 안정 협력해야"

입력 | 2020-10-21 19:37   수정 | 2020-10-21 19:38
서욱 국방부장관은 오늘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의 요청으로 통화를 갖고 양국간 국방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서 장관은 이번 통화에서 최근 주변 지역 정세를 설명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웨이 부장은 양국 군이 소통을 유지하면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 9월 중국군 유해송환식을 지원해준 것에 대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통화에서 중국 측이 서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중국 방문을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