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배주환
정세균 국무총리가 3년 전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을 찾아 전폭적인 복구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지진 피해로 철거 중인 포항 흥해읍 대성아파트 부지를 방문해 ″하루빨리 지진의 상처를 회복하고 포항이 다시 활력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재민 임대주택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포항이 조속히 경제활력을 되찾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후 지역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동안 많은 소비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