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학수

리얼미터 "민주·국민의힘 지지도 동반하락…서울 30% 동률"

입력 | 2020-11-16 10:01   수정 | 2020-11-16 10:38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의 지지도가 동반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4명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의 지지도는 전주보다 1.9%포인트 하락한 32.8%, 국민의힘은 0.7%포인트 떨어진 27.3%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선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30%로 지지도가 같았고, 부산에서는 민주 30.1%, 국민의힘 29.3%로 근소한 차이를 나타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44.3%로 나타났습니다.

부정평가는 0.8%포인트 오른 51.0%, 모름·무응답은 0.8%포인트 떨어진 4.7%였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0%p이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