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배주환

안철수, '문재인 정권 신적폐청산 범국민운동' 제안

입력 | 2020-11-16 10:10   수정 | 2020-11-16 10:11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문재인 정권 신적폐청산 범국민운동′을 벌여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는 범야권 혁신플랫폼을 만들자고 제안드렸다″며 ″야권 스스로 내부 혁신을 통해 문재인 정권 적폐의 완전한 청산과 국가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도덕적, 정책적 역량을 키우자는 취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도덕적, 정책적 우위를 바탕으로 ′문재인 정권 신적폐청산 범국민운동′을 벌여 나갈 것을 제안한다″며 ″정권교체의 전 단계로, 지금부터라도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모든 국민들과 함께 적폐청산 운동을 벌여 나가자″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정권이 바뀐다고 해도 반동과 퇴행의 무리들은 미래로 가는 대한민국의 뒷덜미를 잡아채고 놓아주지 않을 것″이라며 ″야권에게 주어진 시대적 과제와 국민적 요구는 ′문재인 정권 신적폐청산 운동′이라고 단언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