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곽동건

의사 61% "진료시간 부족하다"…환자당 '3∼5분' 가장 빈번

입력 | 2020-01-16 16:02   수정 | 2020-01-16 16:05
의사 5명 중 3명은 환자를 진료하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사 전용 정보 공유서비스 업체 인터엠디는 지난달 의사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만족 등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설문 조사 결과 환자 한 명당 평균 진료시간은 3에서 5분이 48%로 가장 많았고, 설문에 응한 의사의 61%는 ′진료시간이 부족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의사의 83%는 ′번 아웃 증후군′을 경험했다고 답했는데, 그 원인으로는 ′많은 환자 수′가 49%로 가장 많았고, ′악화하는 의료환경′, ′야간 및 공휴일 근무′ 등 순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