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남효정

금은방 문 부수고 들어가 귀금속 훔친 10대들 "구속영장 신청"

입력 | 2020-02-03 13:57   수정 | 2020-02-03 14:00
인천 계양경찰서는 금은방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1억여원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남학생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18살 A군 등 동네 선후배 사이인 남학생 6명은 지난 1일 새벽 3시 반쯤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한 금은방의 출입문과 진열장을 둔기로 부수고, 금목걸이 등 1억원 상당의 귀금속 80여 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도망간 A군 등 5명을 사건 당일 오후에 붙잡았으며, 함께 범행을 저지르고 달아난 또 다른 17살 남학생도 뒤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